[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광복 77주년 '코리아 온 스테이지'의 명품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 KBS 한국방송이 주관하는 '광복 77주년 코리아 온 스테이지 - 600년의 길이 열리다'가 오는 13일 오후 7시10분 청와대 본관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아티스트 2차 라인업이 2일 공개됐다.
먼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사랑받는 보컬리스트 백지영이 출연해 청와대가 품고 있는 눈물의 역사를 위로한다. 파워풀하고 탄탄한 가창력의 소유자 박기영은 경복궁 근정전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뮤지컬 '명성황후' 팀과 함께 청와대 메인 스테이지를 감동으로 물들인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황치열과 '조선팝'의 창시자 서도밴드도 무대에 올라 잊을 수 없는 공연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다재다능한 올라운더 조유리, 퍼포먼스 장인 에이티즈(ATEEZ), 떠오르는 K팝 루키 에이티비오(ATBO) 등이 출연해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앞서 이선희를 비롯해 포레스텔라, 잔나비, 멜로망스, Apink 초봄, 하성운, 더보이즈 등으로 구성된 1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눈길을 끈 가운데, 모든 출연진이 베일을 벗어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600년의 길이 열리다'는 13일 오후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KBS WORLD로 전 세계 117개국에 동시 송출된다. 또 유튜브 채널 KBS Kpop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만날 수 있다.
해당 공연에는 3천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3일 자정까지 문화재청 홈페이지와 KBS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2매를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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