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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 액션→♥손예진 로맨스…'공조2' 현빈, 흥행 포텐 잇는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공조2: 인터내셔날'의 현빈이 북한 요원 캐릭터로 관객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예정이다.

현빈은 2017년 설 연휴 극장가를 단숨에 사로잡으며 781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공조'(2017)에서 특수 정예부대 출신 북한형사 '철령' 역으로 강렬한 연기 변신을 보여줬다. 와이어, 격투, 카 체이싱 등 데뷔 이래 처음 보여준 스펙터클한 액션 연기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공조2: 인터내셔날'의 현빈이 북한 요원 캐릭터로 관객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tvN, CJ ENM]
'공조2: 인터내셔날'의 현빈이 북한 요원 캐릭터로 관객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tvN, CJ ENM]

이어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에서 북한 장교 '리정혁'으로 분해 손예진과 결이 다른 특급 로맨스로 전 세계에 뜨거운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현빈과 손예진은 드라마 종영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고, 올해 결혼을 하며 예비 부모가 됐다.

이처럼 액션부터 로맨스까지 폭넓은 장르 속 매력적인 캐릭터로 활약해온 현빈이 4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해 '공조2: 인터내셔날'의 '철령'으로 흥행 포텐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조2: 인터내셔날' 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현빈은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 새로운 특명을 안고 다시 남한을 찾은 엘리트 북한 형사 '철령' 역으로 분했다. 성공적인 임무 완수를 위해 삼각 공조에 돌입한 '철령' 역을 맡은 현빈은 북한 요원 캐릭터 장인다운 카리스마와 한층 다채로워진 액션 연기는 물론, 남한 형사 '진태', 해외파 형사 '잭'과 글로벌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편에서는 복수심에 초점을 맞춰 어두운 모습 위주였다면,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는 남한에 두 번째 방문한 '철령'의 밝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라고 전한 현빈은 '공조2: 인터내셔날'을 통해 역대급 매력으로 무장한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오는 9월 7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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