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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지향 "수면제보다 염증 없애기…멜라토닌 잠 지속 강점"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 이지향 약사가 수면제의 사용법을 전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목요특강에는 이지향 약사, 서상교 정형외과 전문의, 장민욱 신경과 전문의, 전상원 성균관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출연했다.

이지향 약사가 '아침마당'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이지향 약사는 "잠을 잘 자는 사람이 질병에서 회복되는 시간이 빠르다"라며 수면제와 수면 습관에 대한 강연을 했다.

이어 "수면 유도제를 먹기 보다는 염증을 없애는 노력을 해야 한다"라며 "병원에서 처방을 받는 건 수면제인데 다 똑같지 않고 약 종류가 많다"라고 전했다.

수면제는 크게 수면제, 항불안제인 안정제, 항우울제, 호르몬제인 멜라토닌으로 나뉜다고. 이지향 약사는 "잠에도 패턴이 많기 때문에 자신의 수면 패턴을 잘 이해하고 의사와 상의를 해서 수면제를 선택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수면제와 안정제는 잠에 들게는 하는데 지속시키는 건 약하다. 내성이나 의존성이 생기기 때문에 짧게 써야 한다. 반면 항우울제나 호르몬제는 잠을 지속시키는데 강점이 있고 내성이나 의존성은 없는 편"이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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