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편먹고 공치리4'가 박미선 유현주의 중계와 해설 속 역대급 골프 대결을 펼친다.
30일 SBS '편먹고 공치리4'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MC 박미선, 유현주 프로가 참석했다.
'편먹고 공치리4'에서는 2명 씩 편 먹은 6팀, 12명의 치열한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이경규 이승엽, 이정진 주상욱, 임창정 이종혁, 탁재훈 김준호, 김종민 양세찬, 이정신 강민혁 총 6팀이 출격해 골프 대결을 선보인다.
박미선은 "참가자들이 이렇게 진지한 걸 처음 본다. 탁재훈이 이렇게 카메라 앞에서 말 안 하고 진지한 걸 처음 봐서 '리얼이구나' 싶었다.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시청자들의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또 박미선과 프로 골퍼 유현주는 '편먹고 공치리4'의 해설과 중계에 나선다. 박미선은 데뷔 35년 만에 방송 인생 최초 골프 중계에 도전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미선은 "나는 꿈을 이뤘다. 골프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행복한 프로그램이 됐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박미선은 유현주 프로와의 방송 호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미선은 "유현주는 그 어떤 남자들보다 든든하다. 유현주가 무미건조하게 해설만 하는게 아니다. 나보다 멘트가 세서 깜짝 놀랄 정도다. 이래서 예능에서 유현주를 찾는구나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미선은 "처음으로 중계를 맡게 됐다. 정말 재밌는 경기가 펼쳐진다. 생각보다 반전이 있으니 한 눈 팔면 안된다"고 말했고, 유현주 프로는 "기존 대회보다 더 긴장감 있고 막강한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 중계와 해설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편먹고 공치리4'는 31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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