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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아마존프리미엄과 콘텐츠 공급…'아일랜드' 첫 주자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스튜디오드래곤이 아마존프리미엄과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드라마 '아일랜드'를 오는 12월 공개한다.

그룹 스튜디오드래곤(대표이사 김영규, 김제현)은 아마존의 스트리밍 플랫폼인 '아마존프라임비디오'와 컨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아마존프라임비디오는 2006년 시작한 서비스로, 한국 컨텐츠 독점 공급 계약은 올해가 처음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이 아마존프리미엄과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스튜디오드래곤, 아마존프리미엄]
스튜디오드래곤이 아마존프리미엄과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스튜디오드래곤, 아마존프리미엄]

스튜디오드래곤과 아마존프라임비디오의 첫 협업 타이틀은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 성준 주연의 티빙 오리지널 '아일랜드(연출 배종 / 극본 오보현(키트프로젝트)/ 제공 티빙, 제작 와이랩 플렉스, 스튜디오드래곤, 길스토리이엔티)'다.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제작을 맡은 드라마 '아일랜드'는 윤인완, 양경일 작가의 동명 만화/웹툰 원작으로 한 판타지 액션물로,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2021년 가을에 촬영을 시작해, 올해 5월 크랭크업했다.

전 세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아일랜드'는 오는 12월 국내에서는 '티빙', 글로벌에서는 '아마존프라임비디오'를 통해 전세계 공급된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아일랜드' 공급 외에도 아마존프라임비디오에 9편의 구작 타이틀을 추가로 판매했다.

'아일랜드' 프로젝트를 총괄한 스튜디오드래곤 장정도 국장은 "아일랜드는 스튜디오드래곤과 웹툰 스튜디오 와이랩과 슈퍼스트링 IP의 영상화 공동제작 독점권을 골자로 한 사업협력계약의 첫 협업물"이라 밝히며 "전 세계 슈퍼스트링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프로젝트로, 아마존프라임비디오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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