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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내운명' 오상진, '괴식' 요리…김소영 "이걸 왜 먹어?"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의 극과극 일상이 공개된다.

17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엄친아' 오상진의 충격적인 이중생활이 전파를 탄다. 지난 방송에서 "한량을 꿈꾼다"는 발언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오상진이 본격적인 '한량 라이프'에 나선 것.

오상진은 아내 김소영이 출근하자 기다렸다는 듯 한껏 멋을 내고 외출을 감행한다. 곧이어 의문의 여성과 수상한 만남까지 포착돼 모두를 놀라게 한다.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에 출연한 오상진, 김소영 부부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에 출연한 오상진, 김소영 부부 [사진=SBS]

또한, 오상진의 역대급 특이 식성이 공개된다. 결혼 6년 차에 접어든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연애 초부터 현재까지 좁혀지지 않는 취향 차이로 갈등을 겪고 있었는데. 오상진이 요리한 '이해 불가' 괴식(?)에 김소영은 "도대체 이걸 왜 먹어?"라며 아연실색하고, 오상진은 "내 취향을 모독하지 말라"라며 본인만의 음식 철학을 고집한다.

한편 오상진, 김소영이 자녀 문제에 있어선 '무논리 말싸움'을 벌인다. 아나운서 부부답게 평소 논리적인 대화로 갈등을 해결하던 두 사람도 아이 문제 앞에선 흥분을 감추지 못했던 것.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진흙탕 설전이 계속되자, 결국 수세에 몰린 오상진은 막무가내 생떼까지 시전했다고. 이에 MC들도 "오상진 씨도 억지를 부리는구나"라며 당혹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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