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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에 예능 멈췄다…'런닝맨'·'복면가왕' 등 대거 결방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에 예능 프로그램들이 대거 결방된다.

30일 MBC와 SBS는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뉴스특보를 긴급 편성했으며, 주요 예능프로그램을 결방한다고 밝혔다.

'런닝맨'이 30일 결방된다. 사진은 방탄소년단 진이 게스트로 참여한 '런닝맨' 녹화 현장.  [사진=SBS]
'런닝맨'이 30일 결방된다. 사진은 방탄소년단 진이 게스트로 참여한 '런닝맨' 녹화 현장. [사진=SBS]

SBS는 '동물동장'이 결방됐으며, 음악방송 '인기가요'과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싱포골드' 결방을 확정했다.

MBC도 이날 오후 6시5분 방송될 예정이었던 '복면가왕' 결방을 확정했다.

지상파 3사는 이날 새벽부터 이태원 참사와 관련 뉴스특보를 긴급편성하고 방송 중이다. 추모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방송가도 예능프로그램을 결방, 애도에 동참하기로 한 것.

29일 늦은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한복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 사고로 151명이 목숨을 잃었다. 소방당국은 30일 오전 9시40분 기준 사망자는 151명, 부상자는 82명(중상 19명, 경상 63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담화를 통해 "오늘부터 사고 수습이 일단락될 때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국정 최우선 순위를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에 두겠다"고 밝혔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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