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백지영의 청주 콘서트가 이태원 참사 여파로 취소됐다.
백지영 소속사 트라이어스는 1일 "이태원 참사로 11월 5일 진행 예정이었던 백지영의 전국투어 콘서트 'GO BAEK'(고백)의 첫번째 지역 청주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 본 공연을 기다려 주셨던 관객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사고 피해자분들과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고 밝혔다.
'고백' 청주 공연 티켓은 전액 환불 조치되며, 예매처를 통해 환불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백지영 역시 소속사를 통해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 마음이 많이 슬프다. 피해자와 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애도를 전한다"며 "관객 여러분께 정말 죄송한 마음이다.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