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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최정훈·정우성·고아라, 이태원 참사에 "마음 깊이 애도합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잔나비 최정훈과 정우성, 고아라 등 많은 스타들이 이태원 압사 참사에 애도를 표했다.

최정훈은 10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마음 깊이 애도합니다"'라며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다치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라고 애도 메시지를 남겼다.

잔나비 최정훈이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play스퀘어에서 진행된 송골매 전국투어 콘서트 '열망'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잔나비 최정훈이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play스퀘어에서 진행된 송골매 전국투어 콘서트 '열망'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고아라는 같은 날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흰 국화 사진을 게재하고 "마음 깊이 삼가 애도를 표합니다"라며 "믿어지지 않을 만큼 끔찍한 상황과 사실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합니다"라고 추모했다.

정우성은 검은 배경과 함께 별다른 멘트 없이 애도의 뜻을 전했고, 네티즌들이 숨진 이들의 명복을 비는 댓글을 달며 추모에 동참했다.

유튜버 프리지아도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프리지아입니다. 지난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며 추모의 뜻을 밝혔다. 지난주 28일 업로드된 핼러윈(ASMR)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했고, 이번 주 영상 업로드도 쉬어가기로 했다. 프리지아는 "다시 한번 피해자분들과 유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부상자분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애도했다.

지난 29일 이태원에서는 핼러윈 축제를 즐기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좁은 골목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벌어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사망자는 154명, 부상자는 149명에 이른다. 이에 따라 정부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고,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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