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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길' 종영…정우 "힐링하며 즐겁게 촬영, 좋은 추억"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정우가 '멘탈코치 제갈길'을 마무리짓는 소감을 전했다.

정우는 '응답하라 1994' 이후 약 9년 만의 tvN 복귀작.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 극 중 정우는 영구 제명된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의 똘끼 충만한 선수촌 멘탈코치 제갈길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정우는 "무사히 촬영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다. 또한 그 동안 시청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거듭 감사드린다"라면서 "제갈길을 연기하면서 하루하루 힐링하며 즐겁게 촬영했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뜻깊은 소회를 전했다.

배우 정우 [사진=BH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우 [사진=BH엔터테인먼트]

드라마에서 정우는 노메달 클럽 멤버들과 밴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앞서 정우는 '응답하라 1994' OST와 영화 '쎄시봉'에서도 노래에 도전한 바 있다.

그는 "앞선 두 작품에서의 경험이 이번 거제도 공연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됐다"면서 "목소리 톤과 긍정에너지를 줄 수 있는 노래 선곡에도 신경을 썼고 덕분에 '나비'라는 아주 힘차고 멋진 곡으로 즐겁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그는 스스로의 멘탈 관리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하루하루 감사하며 사는 것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감사하는 마음이 사라지는 순간 행복이 사라지고 작은 것에 감사할 때 행복은 커지는 것 같다"라면서 "평범하게 하루하루 살아 간다는 것이 누군가에게 정말 감사한 하루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평범한 하루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정우는 '멘탈코치 제갈길'을 떠나 보내고 '기적의 형제'로 돌아온다. 현재 촬영 중이다.

정우는 "시인 윤동주가 아닌 육동주라는 베스트셀러를 꿈꾸는 열혈작가와 사람의 마음을 읽는 초능력을 가진 신비한 소년 그리고 베일에 싸인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리얼 판타지 추리극이다. 밀도 있고 순도 높은 대본과 연륜 있는 뜨거운 감독님 단단한 배우들의 조합이라 또 한 번 기대가 된다"라면서 "정성스럽게 촬영 중이다. 기대와 응원해 주시면 정말 끝내 주는 작품으로 돌아오겠다"고 예고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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