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데시벨'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데시벨'은 지난 22일 하루 동안 4만2천35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7만1천417명이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 김래원과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조달환, 이상희, 차은우 등이 열연을 펼쳤다.
지난 16일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던 '데시벨'은 하루 만에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에 정상을 내줬고, 5일 만에 다시 1위에 오른 바 있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같은 날 3만2천325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79만8천358명이다. 여진구, 조이현 주연의 '동감'은 1만9천627명을 모아 3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34만1천585명이다.
이 가운데 유해진, 류준열 주연의 '올빼미'가 관객들을 만난다. 인조(유해진 분)와 맹인 침술사 경수(류준열 분)의 이야기를 담은 사극 스릴러인 '올빼미'는 현재 예매율 30%(23일 오전 7시 40분 기준)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사회 후 현대적인 사극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는 '올빼미'가 극장가에 새 바람을 몰고 올지 기대가 쏠린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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