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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측 "황영웅 논란 당황, 결격 사유 서약서 받아"(공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이 황영웅 논란에 "사실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MBN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23일 "'불타는 트롯맨' 오디션 당시, 참여를 원하는 이들의 동의를 얻어 결격 사유 여부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서약서를 받는 등 내부적 절차를 거쳐 모집을 진행한 바 있다"라고 말했다.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과거 폭력 논란에 제작진이 사태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MBN]

이어 "논란이 된 참가자 또한 해당 과정을 거쳐 참가하게 되었으며, 이후 다른 참가자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꿈을 위해 성실하게 노력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에게 울림을 주었기에, 제작진 역시 과거사와 관련해 갑작스레 불거진 논란이 매우 당황스러운 상황"이라고 황영웅의 과거 폭행 논란에 유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이 한 개인의 과거사를 세세하게 파헤치고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이로 인해 사실 파악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는 점 양해 부탁 드린다"라며 "조속한 상황 파악 후 다시 말씀 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불타는 트롯맨' 준결승전에서 1위를 차지한 황영웅은 지난 22일 '과거 황영웅에게 폭행을 당했다'라고 주장하는 A씨의 인터뷰 공개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A씨는 "황영웅이 발로 제 얼굴을 찼다. 친구들은 황영웅을 말렸고, 제 얼굴에 난 피를 닦아줬다. 경찰까지 출동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는 황영웅을 상해 혐의로 고소했고, 황영웅은 쌍방폭행을 주장하며 맞고소했다. 이 사건은 불송치 됐으며, A씨는 치료비 포함 300만 원의 합의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뿐만 아니라 황영웅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황영웅은 현재 '불타는 트롯맨'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상황. 오는 28일과 다음 달 7일 톱8 결승전 생방송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 논란이 앞으로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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