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김용필이 자신의 매력으로 비율을 꼽았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는 트로트 여심 사냥꾼 김용필, 일민, 신인선, 윤준협, 심명근이 출연했다. 또 엘로디는 인턴으로 함께했다.
![가수 김용필이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0f1c2ff9be5fe2.jpg)
이날 '트로트 낭만 가객' 수식어를 가진 김용필은 "파릇파릇한 꽃미남 사이에 왜 제가 있는지"라고 하면서도 "트롯 선배님들께 한 수 배워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용필은 자신의 매력에 대해 "스스로 꽃미남 반열에 낀다고 생각하지 못한다. 하지만 팔다리가 길고 비율이 좋아서 양복이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 부모님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나이 들어서 중년의 표본으로 남고 싶다는 마음"이라며 "평소엔 맞춤옷을 입는데, 기성복도 제 몸에 맞게 작업을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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