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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불진화임도 사전점검 산림재난 예방강화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이 산림재난 대응시설을 조성하고 있는 경기도 포천시 산림토목 사업지를 방문했다. 산림청은 해당 이곳에서 산불진화임도와 계류보전 사업현장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산불진화임도는 기존 임도보다 도로 폭이 넓다. 산불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시설로 대형산불 발생위험이 높은 산림을 중심으로 지난해(2023년)까지 전국에 562㎞가 개설됐다.

산림청은 "오는 2027년까지 총 3332㎞를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며 "산지 내 계천의 범람과 침식을 방지하고 유속을 줄여 수해피해와 산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계류보전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고 알렸다. 산림청은 또한 "올해 전국 400㎞ 달하는 계류를 일제 정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산림청은 19일 경기도 포천시 산림토목 사업지에서 산불진화임도와 계류보전 사업현장을 점검했다. 남성현 산림청장(가운데)도 이날 해당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산림청]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날 현장을 찾았다. 남 청장은 "임도설치와 계류보전 사업 시 사업장 내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계류보전 사업은 장마 전 사업을 마무리해 효과적으로 산사태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19일 경기도 포천시 산림토목 사업지를 방문해 산불진화임도와 계류보전 사업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은 19일 경기도 포천시 산림토목 사업지에서 산불진화임도와 계류보전 사업현장을 점검했다. 남성현 산림청장도 해당 현장을 함께 찾았다. [사진=산림청]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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