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지역자원 활용에 초점을 맞췄다. 경기도와 성남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운영하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경기 지역자원 활용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참가할 예비 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자 20팀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기한은 오는 5월 9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콘텐츠 창작자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콘진과 경기도 시·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협력 추진하는 사업이다.
창작자가 골목상권, 전통시장, 지역장인 등 협력 기관에서 추천한 소재로 콘텐츠를 제작하면 경콘진에서 제작비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숏폼(편당 5분 이내 동영상) 과 인스타툰(10장 내외 정방형 디지털 만화) 부문에서 각 10팀씩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숏폼 부문 1500만 원, 인스타툰 부문 4백만 원씩 제작비를 지원받는다. 오는 10월까지 제작과 업로드를 마쳐야 한다. 제작된 작품은 11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성과 전시회에 전시된다.
경콘진 측은 "콘텐츠 창작자의 빛나는 아이디어와 경기도의 특색있는 소재가 만나 지역의 문화와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내 사업공고를 참조하거나 경콘진 남부권역센터 제작지원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