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빚투 논란에 휘말렸던 가수 현진우 측이 제보자와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현진우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제보자와 연락을 취해 10여 년 만에 다시 만나 되짚어보며 서로간의 오해를 발견했다"며 "원만하게 대화가 되어 금전적으로 더 이상 오해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진우는 소속사를 통해 "2015년 금전 관계에 대해서는 제 수첩에 상세히 기록되어있듯 당연히 제 출연료 수입원으로 공제되는 것으로 확신하고 있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사는 대중가수로서 일련의 사항으로 심려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JTBC '사건반장'은 지난 8일 현진우에게 총 2천600만원을 빌려줬으나 돈을 갚지 않고 잠적했다고 주장하는 제보자 A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아래는 현진우 소속사 입장 전문이다.
금번 JTBC 사건반장 제보와 관련하여 물의를 일으킨 점 많은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우선 당시 상황을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2015년 금전 관계에 대해서는 제 수첩에 상세히 기록되어있듯 당연히 제 출연료 수입원으로 공제되는 것으로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방송에 제보가 되었고 저는 제보자와 연락을 취해 10여 년 만에 다시 만나 되짚어보며 서로간의 오해를 발견하였습니다.
다행히 제보자와 원만하게 대화가 되어 금전적으로 더 이상 오해가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사는 대중가수로서 일련의 사항으로 심려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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