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슈퍼주니어가 보육원 아이들의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처절한 서바이벌 게임을 벌인다.
KM은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미소년 합숙 대소동'(방영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30분~6시 30분, 연출 서지선PD)을 신설, 인기 그룹 슈퍼주니어가 보육원 건립 자금을 획득하기 위해 좌충우돌 게임을 벌이는 모습을 여과없이 방영할 예정이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미소년 합숙 대소동'은 지난 5월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한 펜션에서 일주일 동안 촬영됐다.
이 곳에서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 신동, 강인, 동해, 은혁, 성민은 3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소속된 팀 이름으로 보육원 성금을 전달하기 위한 치열한 서바이벌 게임을 펼쳤다.
특히 슈퍼주니어는 각 팀에 배당된 적은 식량으로 일주일을 버티기 위해 열띤 식량 쟁탈전을 벌이는가 하면 근처 마을에서 잡일을 도와주며 부족한 식량을 충당했고, 보육원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서지선 담당PD는 "촬영 중 슈퍼주니어는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잠도 마다하고 이벤트를 꾸미는 열성을 보여줬다. 특히 촬영이 끝난 후에는 출연료 전액을 보육원에 기부하기도 했다"며 "이 시간에는 명랑한 슈퍼주니어의 색다른 매력은 물론, 펜션 곳곳에 설치된 CCTV와 6m카메라를 통해 이들의 일거수 일투족도 살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오는 29일 오후 5시 30분에 방영하는 1편에서는 휴식차 경기도 양평의 한 펜션을 찾은 슈퍼주니어가 정체불명의 여인 민정을 만나, 그녀에게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서바이벌 게임을 벌여야 한다는 예상치 못한 미션을 받는 모습이 방영된다.
또한 슈퍼주니어가 민정에게 일주일분의 식량 구입비 3만원을 받아 원하는 음식을 구입하고 보육원 아이들과 함께 축구경기를 하며, 아이들을 위해 백설공주 연극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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