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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뮤직비디오 감독 데뷔


영화배우 유지태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데뷔한다.

배우 활동 중에도 꾸준히 영화 연출을 꿈꿔 왔던 유지태는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 '자전거 소년' 등 여러 단편영화를 통해 감독 데뷔를 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각종 영화제에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참여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유지태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나선 작품은 지난 달 싱글 '사랑을 잃다'를 발표해 '소울 팝의 디바', '제2의 빅마마'라는 찬사를 얻었던 신인가수 나오미의 타이틀곡 '몹쓸사랑'.

4옥타브를 넘나드는 나오미의 화려한 소울 창법에 반한 유지태는 14일 발매되는 그녀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 곡 '몹쓸사랑'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로 했다. 이는 나오미의 정규앨범 제작을 맡은 작곡가 주영훈과의 친분도 한몫 했다는 후문이다.

유지태는 "내용은 아직 비밀"이라며 "나오미의 슬픈 음색에 어울리는 애잔하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영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 관계자는 "유지태가 직접 감독, 각본 및 제작을 한 '나도 모르게'라는 단편 독립영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귀띔했다. 주인공에는 배우 조안과 이중문이 열연했다.

'몹쓸사랑'이 담긴 나오미의 정규 1집 앨범 'Naomi Black 1/2'과 유지태가 직접 연출한 뮤직비디오는 14일 공개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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