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이민우와 빅뱅의 지드래곤이 신인 걸그룹 2NE1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먼저 솔로 4.5집 '미노베이션(Minnovation)'을 발매하고 8개월 만에 컴백한 이민우는 조이뉴스24와 인터뷰에서 가요계 흐름을 이끄는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후배 그룹들이 대견스럽다며 특히 2NE1에 눈길이 간다고 밝혔다.
이민우는 "너무나 남다르다는 게 2NE1의 장점"이라며 "포스가 다르다. 음악에 대한 열정이 돋보이고 무대 경험이 많은 것처럼 보이는 힘이 대단하다. 멤버들의 카멜레온 같은 색깔 또한 매력이 넘친다"고 극찬했다.
빅뱅의 지드래곤 또한 2NE1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2일 첫 방송된 Mnet '2NE1 TV'에 등장한 지드래곤은 2NE1에 대해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그룹이 나온 것 같아 기쁘다"며 "매번 무대마다 계속 늘어가는 게 뚜렷하게 보이는 게 잘하는 증거다"고 한껏 치켜세웠다.
평소 지드래곤은 2NE1의 재킷 촬영이나 첫 방송 때도 직접 자신의 액세서리들을 직접 챙겨 현장을 찾아와 이런저런 조언을 해줄 만큼 2NE1에 대한 애정이 크다.
한편 '파이어(FIRE)'를 통해 성공적인 데뷔를 한 2NE1은 지난 1일 발표한 첫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아이 돈 케어(I don’t care)'가 공개되자마자 주요 음원차트 싸이월드, 도시락, 벅스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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