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2014-15시즌 V리그 여자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 상위 지명이 유력한 쌍둥이 자매 이재영·이다영(이상 진주 선명여고)이 성인배구대표팀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대한배구협회는 24일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2014 월드그랑프리에 나설 여자대표팀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두 선수는 김연경(페네르바체) 등이 포함된 12인 대표팀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이다영·재영 자매는 쌍둥이로 선명여중 시절부터 배구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둘은 지난해 9월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여자대표팀에 처음 선발됐다.
이선구 GS 칼텍스 감독이 이끌고 있는 여자대표팀은 오는 7월 1일 진천선수촌에 입소해 월드그랑프리 준비를 시작한다. 월드그랑프리는 7월 29일부터 조별리그 일정이 시작된다.
▲2014 월드그랑프리 참가 여자대표팀 최종 명단
감독 : 이선구(GS 칼텍스)
코치 : 어창선(대한배구협회)
트레이너 : 강용석(대한배구협회)
재활트레이너 : 정문균(JDI스포츠 트레이닝센터)
주무 : 백진선(대한배구협회)
세터 : 이효희(한국도로공사) 이다영(진주 선명여고)
레트프 : 한송이(GS 칼텍스) 김연경(페네르바체) 백목화(KGC 인삼공사) 박정아(IBK 기업은행) 이재영(진주 선명여고)
라이트 : 배유나(GS 칼텍스)
센터 : 양효진(현대건설) 김희진(IBK 기업은행)
리베로 : 남지연(IBK 기업은행) 김해란(한국도로공사)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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