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그룹 보이프렌드 민우가 '프로듀사'에 출연하며 연기돌 행보를 알린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보이프렌드 민우가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에 출연한다. 산다라박과 강승윤, 하니와 함께 '1박 2일' 멤버로 나온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로. 차태현과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이 출연 중이다.
앞서 '1박 2일 시즌4'의 멤버는 윤여정, 금보라, 황신혜, 현영이 출연한 바 있다. 멤버 교체를 알린 '1박2일'에는 산다라박과 강승윤, 하나가 출연을 확정 짓고 연기에 도전한다.
보이프렌드 민우는 아역 연기자 출신으로, '프로듀사'를 통해 활동 영역을 넓힌다. 앞서 멤버 영민 역시 '가족을 지켜라' 고찬영 역에 캐스팅 되면서 본격적인 연기돌로의 첫 발을 내딛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국내 기반을 다진 보이프렌드 멤버들이 예능, 연기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월드 투어가 종료되는대로 좀 더 활발하게 섭외콜에 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보이프렌드는 지난 11월 부터 시작된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아시아, 중남미 공연을 성료한 가운데 유럽투어에 돌입한다. 유럽 투어는 22일 핀란드 헬싱키의 '글로리아 클럽', 23일 모스크바 '볼타클럽', 24일 파리의 '라 머씬 드 물랑루즈 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중남미 투어는 멤버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팬들이 실신하는 상황까지 발생해 주최 측을 긴장시킬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최근에는 김수현. 이민호에 이어 롯데호텔 부산의 홍보 모델로 위촉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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