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복면가왕'에서 비디오여행의 정체는 가수 스테파니였다. 뛰어난 댄스 실력에 반전 가창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에 도전하는 준결승 진출자 4명의 솔로곡 대결과 '하면된다 백수탈출'의 가왕 방어전이 펼쳐졌다.
2라운드에서 '출발 비디오여행'은 이하이의 '원투쓰리포'를 농염한 음색으로 매혹적인 무대를 만들었고, '치명적인 팜므파탈'은 성시경의 '미소천사'로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의 대결 결과 승자는 팜므파탈이었다. 박빙승부 끝에 복면을 벗은 비디오여행의 정체는 가수 스테파니였다.
뛰어난 댄스 실력을 갖춘 스테파니는 반전 가창력으로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스테파니는 "무대에서 이렇게 발라드를 할 수 있다는 게 기분이 남달랐다. 2라운드까지 오는게 기적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보컬을 보여주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오늘 새로운 모습을 10년 만에 보여드렸다. 앞으로 계속 제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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