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최초로 일본 타워레코드 월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4일 타워레코드는 '9월의 타워레코드 전체 지점 종합 앨범 월간차트'를 발표하고 방탄소년단의 일본 정규 2집 앨범 'YOUTH'가 1위에 올랐음을 알렸다.
방탄소년단이 타워레코드 월간차트에서 1위를 하는 것은 2014년 일본 정식 데뷔 이후 처음이다. 타워레코드는 일본 내에서 가장 큰 음반 판매점으로, 'YOUTH'는 발매 당일이었던 지난 9월 7일 타워레코드 일간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주간 차트 역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 달 19일자 오리콘 차트에서 해외 힙합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은 타워레코드의 월간차트까지 장악하며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일본 정규 앨범인 'YOUTH'에는 한국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불타오르네', 'I NEED U', 'RUN'의 일본어 버전을 비롯해 일본 오리지널 신곡인 'Wishing on a star' 등 총 13곡이 수록돼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10일 국내 정규 2집 앨범인 'WINGS'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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