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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강했다…음원 올킬+23개국 아이튠즈 1위


새 앨범 '윙스' 공개…'피 땀 눈물', 발라드 벽 넘었다

[이미영기자]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 신곡 '피 땀 눈물'은 발라드의 벽을 넘어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23개국 아이튠즈와 중국 음악차트도 휩쓸었다.

10일 0시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2집 앨범 '윙스(WINGS)' 타이틀곡 '피 땀 눈물'은 발매 직후 멜론, 지니, 엠넷,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벅스 등 8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싹쓸이했다. 이와 더불어 '윙스(WINGS'’ 앨범의 수록곡들까지 차트 줄세우기를 달성해 방탄소년단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피 땀 눈물'은 이날 오전 현재까지도 멜론, 지니, 엠넷,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유지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수록곡 'Lie' 'begin' 'Stigma' 'First Love' 등 수록곡들도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그간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던 볼빨간사춘기와 박효신, 임창정을 제친 성적이라 더욱 놀랍다.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차트에서의 선전도 눈에 띈다. 방탄소년단은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인 QQ뮤직에서 타이틀곡 '피 땀 눈물'을 실시간 인기 차트 1위에 랭크시켰으며, '윙스(WINGS)'까지 일간 및 주간 앨범 판매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중화권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윙스(WINGS)'는 미국, 브라질, 캐나다, 핀란드, 홍콩, 뉴질랜드, 싱가포르, 노르웨이, 대만 등 23개 국가에서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1위에 올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유혹을 만난 소년들의 갈등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방탄소년단은 두 번째 정규 앨범 '윙스(WINGS)'는 지난 2014년 정규 1집 '다크 앤 와일드(DARK&WILD)' 이후 2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앨범의 주제를 가장 잘 나타낸 타이틀곡 '피 땀 눈물'은 기존 방탄소년단이 보여주었던 거칠고 강렬한 모습에서 조금 힘을 빼고 섹시한 매력을 부각시킨 곡으로 발매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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