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장혁, 이하나 주연의 OCN 오리지널 드라마 '보이스' 제작진이 교체됐다. 당초 연출을 맡았던 김도혁 PD가 하차하고 김홍선 PD가 새로운 수장으로 나선다.
13일 OCN 측은 조이뉴스24에 "김도혁 PD가 '보이스'와 함께 준비 중이던 영화 제작 일정 변경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현장 연출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 김도혁 PD는 '보이스'의 기획과 제작에만 참여하고, 김홍선 PD가 직접 드라마 연출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홍선 PD는 OCN 장르물 경험이 많고 이해도가 높은 만큼 결과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보이스'를 새롭게 맡은 김홍선 PD는 OCN '메디컬 기방 영화관'(2007년), ' 조선추리활극 정약용'(2009), '야차'(2010), '히어로'(2012), tvN '라이어 게임'(2014), '피리부는 사나이'(2016) 등을 연출한 바 있다.
한편, 2017년 OCN 첫 오리지널 드라마인 '보이스'(극본 마진원, 제작사 콘 텐츠K)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담은 수사물. 2017년 1월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배우 장혁이 사랑하는 가족들을 불의의 사고로 떠나 보내야 했던 강력계 형 사 무진혁 역을, 이하나는 112신고센터 대원 강권주 역을 각각 맡는다. 두 사람 외에도 백성현, 예성(슈퍼주니어), 손은서 등이 출연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