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배현성이 '골든웨이브 인 방콕' MC를 맡아 1만 K-POP 관객의 함성을 이끌었다.
배현성은 지난 22일 태국 방콕 썬더돔에서 개최된 '골든웨이브 인 방콕'에서 MC 첫 도전이라는 점이 무색하리만큼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보여줬다.
![배우 배현성이 지난 22일 태국 방콕 썬더돔에서 개최된 '골든웨이브 인 방콕'에서 MC로 나서고 있다. [사진=골든웨이브 사무국]](https://image.inews24.com/v1/495ce1f5caae2d.jpg)
'각 나라의 독창적인 웨이브(wave)와 다채로운 에너지를 경험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감성적인 오프닝 VCR로 무대를 연 배현성은 함께 MC를 맡은 가수 민니와 안정적인 호흡으로 4시간여의 공연을 완벽히 이끌었다.
배현성은 방콕 첫 방문을 열정적으로 반겨주는 1만 관객들에게 열심히 연습한 태국어로 인사하며 공연의 문을 열었고, 가장 긴 이름을 가진 도시인 방콕의 풀네임을 배워보며 현지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분위기를 달궜다.
공연이 진행되는 내내 밝은 에너지와 썬더돔을 가득 채운 관객들을 챙기는 다정함, 완벽한 슈트핏은 물론이고 관객들 마음을 녹이는 해사한 미소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배우 배현성이 지난 22일 태국 방콕 썬더돔에서 개최된 '골든웨이브 인 방콕'에서 MC로 나서고 있다. [사진=골든웨이브 사무국]](https://image.inews24.com/v1/1790e4b6ff266e.jpg)
민니(MINNIE), 엔하이픈(ENHYPEN), 영재(YOUNGJAE), 이븐(EVNNE), 제이비(JAY B),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휘브(WHIB), TWS(투어스) (가나다, ABC순) 등 전체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선보이는 특별한 팬 이벤트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한 배현성은 공연 종료 후 700여 명 현지 팬들과의 미니 팬미팅을 통해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손수 제작한 플래카드를 들고 배현성을 보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팬을 발견하고 특유의 청량한 미소로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애장품 선물로 환대해 준 태국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현성은 "방콕 첫 방문인데 공항에서부터 많은 분들이 환영해 주시고, MC 도전을 응원해 주신 태국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경성크리처2'와 '조립식 가족'을 많이 사랑해 주신 덕분에 이런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태국에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11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조립식 가족'의 강해준 역으로 국내외 팬들의 마음에 불을 지핀 배현성은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골든웨이브 인 방콕'은 4월 5일 오후 10시 50분 JTBC4, 4월 6일 오후 6시 JTBC2에서 녹화 중계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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