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2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수지가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배우 수지가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에서 진행된 프랑스 명품 패션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3309f497be9020.jpg)
소속사는 "산불 피해가 확산되며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는 상황을 접한 수지가 마음을 함께하고 싶었다"며 "하루빨리 산불이 진화돼 이웃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지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이다. 2019년 강원 산불 기부 이후 태풍, 폭우 등 크고 작은 재난마다 꾸준히 기부에 동참했다. 수지가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누적 금액은 6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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