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이혼보험' 이동욱이 세번의 결혼과 이혼을 경험한 '이혼다(多)자' 캐릭터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된 tvN 새 월화드라마 '이혼보험' 제작발표회에서 이동욱은 "이혼을 세번 경험하면서 정신적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인물이다. 이혼을 재해이자 사고라고 생각하고, 이혼을 수치화해서 보험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하게 된다"고 이혼보험의 창시자라고 소개했다.
!['이혼보험' 이동욱 [사진=tvN ]](https://image.inews24.com/v1/8de716d3ec8db5.jpg)
이동욱은 세 번의 이혼을 겪으며 통장도, 멘탈도 탈탈 털린 플러스손해보험 혁신상품개발팀 보험계리사 노기준 역을 연기한다.
그는 "결혼과 이혼 경험 많은 캐릭터라고 해서 부담감은 없었다. 기준의 이혼은 누구의 잘못 때문이 아닌 다른 성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혼보험'(극본 이태윤 연출 이원석, 최보경, 제작 몽작소, 스튜디오몬도)은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다는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 시대 가장 핫한 재난인 이혼에 대처하기 위한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순수 보장형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 등이 출연한다.
'이혼보험'은 '그놈은 흑염룡' 후속으로 31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