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송가인과 천록담(이정)이 듀엣 호흡을 맞춘다.
TV CHOSUN '미스터트롯3 갈라쇼' 2회에서 '미스트롯' 1대 진 송가인과 '미스터트롯3' 미 천록담이 깜짝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공개한다. 특히 송가인은 TOP7(眞김용빈, 善손빈아, 美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 중 천록담을 듀엣 상대로 콕 찍은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과 기대를 더한다.
![미스터트롯3 갈라쇼 [사진=TV조선 ]](https://image.inews24.com/v1/02ce58b5fc2811.jpg)
송가인과 천록담은 '평생'이라는 곡으로 호흡을 맞춘다. 개성 강한 두 사람의 음색과 가창력, 짙은 감성이 어우러져 현장은 감동의 도가니가 된다. 무대 직후 천록담은 "하늘 같은 (트롯) 선배님이기 때문에 너무 떨린다. 나는 (트롯) 신생아다. 긴장을 많이 해서 땀이 난다"라고 듀엣 소감을 밝힌다. 이어 송가인이 천록담을 듀엣 상대로 고른 이유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와 함께 송가인은 트롯 가수로서 새 인생을 시작한 천록담의 미래에 대해 깜짝 예측도 한다. 송가인의 발언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트롯 여제 김용임도 TOP7을 응원하기 위해 나선다. 김용임은 TOP7 맏형 춘길과 함께 무대를 장식한다. 특히 김용임은 "욕심 같아서는 TOP7 멤버들 모두와 노래를 해보고 싶다"라며 희망(?)을 전해 웃음을 선사한다. 또 김용임이 선배로서 TOP7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당부의 말도 남긴다.
한편 방송에서는 TOP7의 신곡 무대가 최초 공개된다. 그동안 정통 트롯을 고수하며 무대에 고목나무처럼 서 있던 진 김용빈과 선 손빈아는 이번 신곡 무대를 통해 살랑살랑 댄스에 도전, 이미지 대변신에 나선다. 또 2AM 창민이 작곡가로서 TOP7 멤버 중 한 명의 신곡을 만들었다고 해 주목된다. TOP7의 7인 7색 신곡은 방송 다음날인 28일 미니앨범 형태로 발매된다. 27일 밤 10시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