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르세라핌이 산불 피해 이웃 위해 나섰다.
2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경북·경남·울산 등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르세라핌(LE SSERAFIM)이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5집 'HO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acc6eae3de7521.jpg)
소속사 쏘스뮤직은 "르세라핌이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피해를 본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산불이 하루빨리 진화되고, 피해를 본 분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르세라핌의 따뜻한 나눔은 팬들과 대중 모두에게 의미 있는 울림이 될 것"이라며 "희망브리지는 피해 지역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경남 산청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이 일주일 째 확산중으로 경북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영남권에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26명, 중상 8명, 경상 22명이다.
앞서 방송인 가수 아이유와 수지, 고윤정, 한지민, 박보영, 이혜리, 가수 장민호, 이찬원, 영탁, 유재석, 배우 고민시, 박진영, 위너 김진우, 이승윤, 유병재, 방송인 김나영, 잔나비 최정훈, 주현영, 박해수, 유이 등이 기부에 동참하며 산불 피해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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