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퀸 예열' 권은비, 4월 가요계 컴백 "비밀스런 세계 초대"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권은비가 컴백을 앞두고 색다른 매력의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27일 권은비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권은비는 오는 4월 컴백과 더불어 코스모폴리탄 오리지널 유튜브 콘텐츠 '은비 더 예뻐'의 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화보는 권은비가 기획부터 소품 준비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애정을 표현했고, 우리가 몰랐던 권은비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는 게 목표였다.

'은비 더 예뻐'의 일환인 이번 화보에서 권은비는 평소 보여주지 않은 색다른 콘셉트를 보여줬다. 길게 늘어뜨린 내추럴한 헤어스타일에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권은비는 유튜브를 함께하게 된 소감에 대해 "화보 시안을 들고 편집장님을 찾아가 설득도 해 봤다"라며 ''은비 더 예뻐'를 통해 뜻밖의 제 모습과 친근한 제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고 싶다. '워터밤'의 권은비, 털털한 권은비 등 익숙한 제 모습도 좋지만, 아직 세상이 잘 모르는 제 매력과 일상을 담고 싶다. 무대에 오르기 위해 관리하는 방법이나 좋아하는 패션 스타일, 뷰티 케어 등 방송에서 보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권은비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깜짝 컴백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4월에 나올 신곡이 있는데, 어떻게 하면 더 멋지게 선보일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 아주 살짝 스포일러하면, 저만의 비밀스러운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10년 뒤의 권은비가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 보면, 잘 모르겠지만 멋진 어른이 되면 좋겠다. 지금처럼 열심히 한다면 그때도 바쁜 나날일 텐데, 정신없어도 여유를 잃지 않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자 가수로서 멋진 커리어를 쌓은 선배가 되면 좋겠다"라고 목표를 이야기하기도 했다.

권은비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4월호와 웹사이트,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은비 더 예뻐' 대망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27일 오후 7시 코스모폴리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