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이영지가 산불 피해 지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이영지는 27일 산불 피해 지원에 써달라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억 원을 기탁했다.

이영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기부 사실을 밝히며 "비가 많이 내리면 좋겠다"며 "소방관 분들도 지역 주민 분들도 다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지난 21일 경남 산청 지역을 시작으로 경북, 울산 등의 지역에서 발생하였으며, 강풍과 건조한 기후로 인해 급속히 확산되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21시 기준 6개 지역에서 17,752ha가 피해를 입었으며, 2,86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건물 317개소가 손상되는 등 피해 범위와 규모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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