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김수현 기자회견을 앞두고 각종 OTT에서 영화 '리얼'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2017년 개봉한 영화 '리얼'은 31일 오후 3시 현재 넷플릭스 TOP10 영화 2위, 쿠팡플레이 이번주 인기영화 2위, 티빙 실시간 인기 영화 3위를 기록 중이다. 해당 영화는 개봉 당시 관객수 47만명에 그쳤다.
![영화 '리얼'이 OTT에서 역주행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https://image.inews24.com/v1/46f951ea88bb6f.jpg)
![영화 '리얼'이 OTT에서 역주행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https://image.inews24.com/v1/bc1f7bea59096b.jpg)
![영화 '리얼'이 OTT에서 역주행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https://image.inews24.com/v1/9020e84a0d104c.jpg)
이는 최근 故 설리의 유가족이 제기한 논란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9년 세상을 떠난 설리의 유가족은 최근 '리얼' 촬영 당시 설리 베드신과 관련해 김수현, 이로베에게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설리 친오빠 A씨는 28일 '리얼' 촬영 당시 루머를 언급하며 "적극적으로 답해 달라"고 밝혔다.
A씨의 질문은 세가지다. 설리와 김수현의 베드신이 '리얼' 원래 대본에 구체화 돼 있지 않았다는 소문의 진실, 나체신 대역 배우가 있었음에도 왜 대역을 쓰지 않았는지, 또 대역 배우가 현장에 있었음에도 대역 배우가 아프다는 이유로 설리의 베드신과 나체신을 설득, 강요했는지 여부다.
이런 가운데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모처에서 진행될 기자회견에서 김수현이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힐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 故 설리는 병원의 재활치료사 송유화 역으로 분해 파격 노출을 감행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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