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Mnet '쇼미더머니8'의 트레이드 마크인 60초 비트랩 심사, 이른 바 '불구덩이' 라운드가 공개된다.
2일 방송에서는 무반주 랩 심사를 통과하고 올라온 래퍼들이 60초 비트랩 라운드에 도전한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스윙스가 지난 시즌 참가했던 래퍼를 알아보며 "재작년도 그렇고 여러 번 나왔잖아요"라고 말하고 있어 다시 한 번 '쇼미더머니8'에 도전장을 던진 재참가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하지만 "평범하지 않았어요?", "특별한 게 없어"라는 프로듀서들의 혹평이 이어지며 인지도나 경력이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임을 암시했다. 지난 시즌 강렬한 퍼포먼스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EK조차 "지금 제가 뭐하고 내려온 지 모르겠어요"라며 자신의 무대에 만족스럽지 않은 모습을 보인 상황.
오히려 범상치 않은 뉴페이스들의 등장이 '쇼미더머니8'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올 전망이다. 이들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 탄탄한 실력, 자신만의 스토리를 담아낸 무대로 보는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예정. 프로듀서들은 이들의 무대에 "너무 신선하다", "특이하고 창의적이다", "전체 지원자 중에 최고"라며 극찬을 쏟아내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에는 랩만 교과서적으로 잘 하는 사람 보다 자신만의 개성, 스토리, 스타일이 살아있는 래퍼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렇기에 경험이 있고 인지도가 높은 래퍼 중에서도 충격의 탈락자도 발생했고, 반대로 혜성같이 등장한 뉴페이스의 활약도 있었다"며 "오늘 방송에서 예상치 못할 반전이 넘쳐날 것"이라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2일 오후 11시 방송.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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