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예비신랑 윤승열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김영희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 나누고 싶은 소식이 있다. 나보다 더 나를 많이 생각해주는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됐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영희와 결혼하는 예비신랑은 전 야구선수 윤승열이다. 윤승열은 2012년 신인드래프트 1차 10라운드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지난해까지 선수 활동을 한 후 은퇴했다. 현재는 지도자 과정을 밟고 있다.
김영희와 윤승열은 지난 해 말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오다 올해 5월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올해 안에 결혼을 약속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내년 1월로 결혼식을 예정하고 준비 중이다.
1993년생인 윤승열은 올해 나이 28살이며, 1983년생인 김영희와는 10살 차이가 난다.
김영희는 윤승열에 대해 "힘들 때 나타나 누구보다 쓴소리도 많이 해주며 내 옆을 지켜주던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이라며 "예비 신랑은 몸과 정신이 건강한 사람이다. 성격이 긍정적이라 의지가 많이 되고, 만나면서 싸움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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