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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 박보영, 러블리 웹소설 편집자 변신…로코 여신 귀환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박보영의 첫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멸망과 만나기 직전 웹소설 편집자로 일상을 살아가는 그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tvN 새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연출 권영일/ 극본 임메아리)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서인국 분)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박보영 분)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박보영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박보영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tvN]

박보영은 평범한 삶에 끼어든 뜻밖의 운명에 자신의 목숨과 사랑을 걸기로 한 인간 탁동경 역을 맡았다. 탁동경은 원대한 꿈 없이 살아가다가 죽음을 앞두고 진정한 삶을 살게 되는 인물로, 당차고 사랑스러운 매력과 섬세한 감정 열연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박보영은 봄처럼 해사한 아우라를 뿜어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특히 동그란 눈망울을 초롱초롱하게 반짝이며 밝은 미소를 띤 박보영의 사랑스러운 표정이 인상적이다.

그런가 하면 웹소설 편집자로 살아가는 박보영의 일상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사무실에 앉아 일정이 빽빽한 다이어리와 모니터를 바라보며 일에 몰두하고 있는 박보영의 모습이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엿보게 하며, 지적인 매력에 빠져들게 한다. 극중 웹소설 편집자로 변신한 박보영의 모습에 관심이 모아지는 한편, 운명처럼 찾아온 멸망과의 만남 뒤 그의 삶과 감정이 어떻게 변화해갈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제작진은 "박보영은 첫 촬영부터 탁동경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들었다. 철저한 캐릭터와 대본 분석을 통해 디테일한 감정연기를 보이며 현장을 압도하는 것은 물론, 독보적인 매력으로 현장에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파하며 '역시 박보영'이라는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박보영의 열연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나빌레라'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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