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최상이 '도전 꿈의 무대' 4승을 차지했다.
최상은 2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 4승 도전에 성공했다.
이날 최상은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열창해 4승을 거머쥐었다. 그는 "감사하게 많은 사랑과 격려의 말씀을 해주셔서 여기까지 왔다. 앞으로 보답하는 가수가 되어 효도하면서 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의 어머니는 "아들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시청자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2년 전 난치병 섬유근육통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한 최상은 "3승 후 울산 시장님께서 연락을 주셨다. 지난 방송이 나가고 만날 기회가 있었다. 치료 방법적인 걸 같이 고민하자고 소개도 시켜주시고 긍정적인 말을 전해받았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재 최상의 어머니 역시 쇼그렌증후군이라는 난치병을 앓고 있는 상황. 이에 최상은 어머니와 함께 병을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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