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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입영 연기 전격 철회…맏형 진부터 군대 간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팀의 맏형 진을 시작으로 순서에 따라 입대한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는 17일 공시를 통해 "방탄소년단 멤버 진(김석진)은 2022년 10월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관련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진이 25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25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1992년생으로 만 30세인 진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이 만 30세까지 입영 연기를 자체 철회하면서 진은 멤버 중 가장 먼저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 진은 입영통지서가 나오는 대로 내년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진은 최근 솔로 앨범을 낼 계획을 밝혔다. 입대 전 마지막 활동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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