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김민하가 출연하는 '잠적' 2차 티저가 공개됐다.
올해 드라마 '파친코'를 통해 '비욘드 시네마상'과 '라이징스타상'을 수상, 2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쳐나가고 있는 배우 김민하가 아무도 모르는 낯선 곳으로 '잠적'했다. 바쁜 일상을 뒤로 한 채 혼자만의 여행을 떠난 것.
공개된 영상 속 김민하는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경남 하동, 싱그러운 녹차밭 사이를 걷는다.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하동 녹차밭은 비를 머금어 더욱 운치 있고 아름답게 빛난다. 그녀는 타닥타닥 우산을 때리는 빗소리와 같이 평소에 들려도 주의 깊게 듣지 않았던 자연의 소리에 집중한다. 꾸밈없는 수수한 얼굴의 김민하는 안개가 자욱하게 낀 산 너머를 바라보며 자연의 광활함에 감탄하기도.
'잠적'은 홀로 여행을 떠난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잠적기를 그려낸 시네마틱 로드무비다. 2박3일간 배우 본연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은 새로운 장르의 프로그램. 이번에도 혼자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잔잔한 힐링과 대리만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민하는 '잠적'을 통해 작품 외 한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사적인 모습을 가감 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잠적-김민하 편'은 오는 11월 3일(목)과 10일(목) 저녁 10시 30분 디스커버리 채널 단독으로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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