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남상지가 요가 강사를 8년 동안 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KBS1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의 남상지, 이도겸, 강다빈, 이효나, 임하룡, 이대연이 출연했다. 인턴으로는 조영구가 함께 했다.
이날 남상지는 "2012년 단편영화로 데뷔했다. 생각보다 나이가 있다"라며 "이번 드라마에서 무명 배우 역할을 맡았는데 무명의 길을 걸어갈 때의 힘듦과 불안감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누구보다 잘 표현하고 싶었다. 기대해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남상지는 "코믹한 장면도 많이 있다. 어둡지 않고 많은 분들이 공감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 남상지는 "생활이 어려워서 요가강사를 8년 동안 병행을 했다. 요가를 오래하다 보니까 연기와 닮은 점이 많더라"라며 "요가로 치유와 위로를 받고 긴 시간 차근차근 걸어왔다"라고 고백했다.
남상지와 연달아 호흡을 맞추게 된 이대연은 "인성, 연기 모두 칭찬하고 싶다"라며 "이번 드라마에선 며느리 사랑을 책임질 시아버지가 될 것 같다"라고 남상지를 칭찬했다.
'우당탕탕 패밀리'는 30년 전 원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사랑으로 인해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명랑 코믹 가족극이다.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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