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플루티스트 송솔나무가 우크라이나 난민촌에서 봉사활동하는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있는게 너무 행복하다. 누군가를 도와주는 게 내 삶의 큰 축복이다"라고 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송솔나무가 출연했다.
송솔나무는 "지난해 3월4일 우크라이나에 들어갔다. 난민을 돕기 위한 물자창고를 운영하고, 배달, 구조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연설을 보고 감동받아 폴란드를 거쳐 우크라이나를 가게 됐다"라면서 "아내는 내가 폴란드 난민촌에서 봉사활동하는 줄로만 알았는데 우연찮게 뉴스를 통해 우크라이나에서 활동하는걸 알게 됐다. 미안하지만 이해해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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