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탄소년단 뷔의 솔로곡 'Slow Dancing'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리믹스 버전이 공개됐다.
뷔는 23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솔로 앨범 'Layover' 타이틀곡 'Slow Dancing'의 'FRNK Remix'와 'Cautious Clay Remix' 등 2가지 음원을 발표했다. 2개 리믹스 버전명은 각 트랙의 프로듀싱을 맡은 뮤지션 프랭크(FRNK), 커셔스 클레이(Cautious Clay)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Slow Dancing (FRNK Remix)'은 아프로(Afro) 리듬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게 만드는 경쾌한 분위기의 곡이며, 'Slow Dancing (Cautious Clay Remix)'은 플루트, 건반, 드럼 등 악기 사운드에 초점을 맞춰 생동감과 독특함을 동시에 선사하는 인스트루멘털 트랙이다.
뷔는 'Slow Dancing (FRNK Remix)'의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원곡 뮤직비디오에는 담기지 않은 장면과 촬영장의 뒷모습 등 새로운 시각의 영상이 색다른 재미를 안긴다. 중간중간 삽입된 애니메이션은 'Slow Dancing (FRNK Remix)'의 신나고 즐거운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뷔는 새 뮤직비디오에서 촬영에 몰두한 모습부터 장난기 가득한 표정까지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뷔의 솔로 앨범 'Layover'는 지난달 8일 발매됐다. 타이틀곡 'Slow Dancing'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51위(9월 23일 자)로 진입했고, 'Layover'는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에 1위(9월 18일 자)에 올랐다. 이 앨범은 현지에서 누적 출하량 10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9월 기준 일본 레코드 협회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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