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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이현이 "일부러 노래 못하는 척? 속상해…아이키에 댄스 배워"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복면가왕'에 모델 이현이가 출연해 놀라움을 안겼다.

29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 가왕 '미다스의 손'에 도전장을 낸 복면 가수 8인의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 세 번째 무대는 '모닝커피'와 '애프터눈 티 세트'의 대결로, 롤러코스터의 '너에게 보내는 노래'를 소화했다. 대결 결과 압도적인 표 차로 모닝커피라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가왕'에 이현이가 출연해 노래하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복면가왕'에 이현이가 출연해 노래하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복면을 벗은 애프터눈 티 세트의 정체는 '골때리는 그녀들' '동상이몽2' 등에 출연 중인 모델 출신 방송인 이현이였다.

상대적으로 다소 부족한 노래 실력에도 자신감 있게 부른 그는 "5년 전에 섭외가 와서 자신 없다고 했더니 보컬 선생님을 붙여줬다. 3주간 연습했는데, 보컬 선생님이 연락이 없더라"고 말했다. 그는 "정말 최선을 다했는데, '정체를 숨기기 위해 일부러 그런다'는 말에 속상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현이는 남편과의 첫만남에서 노래를 부른 일을 회상하며 "남편이 '미친 여자'인줄 알았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5년 전에 준비했던 간미연의 '파파라치' 노래를 자신감 있게 불렀다.

그는 "축구를 하는데 너무 못해서 오기가 생겼다. 개인 연습도 하고 레슨도 받고 팀 훈련을 했다. 했더니 조금씩 늘더라. 그랬다니 다른 것도 해보고 싶었다. 예전 같으면 안했을텐데 한 번 해볼까 싶었다. 굉장히 유명한 이비인후과 주치의에게 가서 '노래를 잘하고 싶다'고 해서 발성 연습을 했다. 부단히 노력한 결과였다"고 남다른 열정을 뽐냈다.

또한 이현이는 "제가 대단한 몸치인데 아이키를 찾아갔다. 잘 춘다는 말에 너무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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