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하이브가 어도어 경영진 구성 보도에 대해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어도어의 등기상 대표이사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 다른 레이블이 제작을 맡을 수 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하이브는 "이사 후보 3인의 역할과 범위, 조직 안정화와 지원 방안 등은 결정되는대로 공개할 계획"이라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하이브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대신할 새 경영진으로 하이브 사내 임원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를 낙점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하이브는 이 보도에 대해 "정해진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어도어는 하이브를 상대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 상태다. 지난 17일 심문기일을 진행했고, 31일 전에 법원의 결정이 나올 예정이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31일 열리는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의 안건 역시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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