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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왕준호 교수 "퇴행성 무릎 관절염, 체중 조절·근력 운동 필요"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왕준호 교수가 퇴행성 무릎 관절염에 대해 설명하며 체중 조절, 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관절을 지켜라'라는 주제로 왕준호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 김용찬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김유진 강북삼성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강의에 나섰다.

왕준호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아침마당'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왕준호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아침마당'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왕준호 교수는 '퇴행성 무릎 관절염'과 관련해 "나이가 들수록 관절 연골이 닳는다"라며 "호르몬으로 인해 여성들에게 더 많이 일어나며,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도 원인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체중의 7%, 5kg만 줄여도 속도를 늦추고 통증도 줄어든다"라고 강조했다. 2단계가 되면 부기가 생기고 물 차는 증상이 있기 때문에 약물 치료를 해야 하고, 체중조절도 필요하다고.

왕준호 교수는 "3단계는 2단계와 비슷하지만, 통증이 심하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라며 "4단계는 뼈가 붙어서 보행 장애가 있고 통증으로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다. 약물 치료로는 관리가 안 되어 인공관절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운동을 꾸준히 하고 관리를 해야 한다"라며 "하체 근육을 길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산소는 일주일에 150분, 하루에 30분 5번 이상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옆에서 물어볼 때 대답은 해도 노래는 못 부를 정도의 강도로 해야 한다. 계단 운동이 좋다"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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