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대타로 나섰지만 무안타에 그쳤다. 팀은 대패했다.
김현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에 있는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뒤 6회말 대수비로 출장했다.
그는 타석에도 들어섰지만 2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출루에 실패했다. 타율은 2할5푼4리(종전 0.261)로 소폭 하락했다.
팀이 0-14로 뒤진 7회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불꽃같은 강속구에 속절없이 당했다. 양키스의 루이스 세베리노의 2구째 98.4마일 속구를 쳤지만 땅볼에 그쳤다.
9회 2-16으로 뒤진 상황 무사 1루 상황에서 등장한 그는 2구째 89마일 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통타했으나 2루수 땅볼에 그쳤다.
팀도 대패했다. 1회부터 6점을 내주며 와르르 무너진 볼티모어는 무려 16점을 허용했고 고작 3점을 얻는데 그치며 무기력하게 대패했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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