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아우크스부르크가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에 완패했다. 구자철(28)은 쉬어갔고 지동원(26)은 교체로 나서 7분을 뛰었지만 인상적인 장면은 없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8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분데스리가 12라운드 뮌헨과의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A매치 2연전을 소화하고 팀으로 복귀한 구자철은 대기 명단에 있었지만 뛰지 않았다. 지동원은 몸을 풀었지만 경기 분위기가 뮌헨으로 기울어진 뒤에야 투입됐다.
전반 30분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연결한 코너킥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마츠 후멜스를 지나 아르투로 비달에게 연결됐고 골이 됐다. 38분 아우크스부르크의 역습을 차단한 뮌헨은 레반도프스키의 추가골로 전반을 2-0으로 끝냈다.
후반에도 뮌헨의 공격은 계속됐고 3분 킴미히의 가로지르기를 레반도프스키가 쐐기골로 연결했다. 아우크스부르트는 37분에서야 지동원을 넣었다. 지동원은 40분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아 가로지르기를 시도했다. 볼이 하피냐의 손에 맞았다. 하지만,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았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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