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결혼, 기대보다 배려가 중요해"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만능 아티스트로 활약 중인 배우 구혜선이 일본 도쿄를 배경으로 한 화보를 선보였다.

구혜선은 매거진 싱글즈와 작업한 화보에서 청순한 비주얼로 도쿄의 작은 마을 카구라자카 거리를 환하게 밝혔다.

지난해 예능 프로그램 '신혼일기1'을 통해 안재현과의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산 구혜선은 "결혼한 후 가장 달라진 점은 상대의 지금까지 삶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점이에요. 서로에 대한 대단한 기대보다 나누고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본업인 연기를 비롯해 영화제작, 작곡, 미술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구혜선은 예쁜 배우라는 한정된 이미지 안에 갇히지 않고 매번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크고 작은 14장의 앨범을 내고 10편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8편의 영화를 제작했다.

지난 5월에는 서현진, 양동근과 함께 촬영한 영화 '미스터리 핑크'가 제 23회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스케이프 부문에 초청을 받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개인 미공개 작품 25점을 공개하며 개인 전시회를 개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