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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여러분', 만우절(4월1일) 첫방송…거짓말처럼 흥미롭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만우절(4월1일)에 첫 방송을 앞둔 '국민 여러분!'이 거짓말처럼 흥미로운 꿀잼 키워드 세가지를 공개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현, 제작 몬스터유니온, 원콘텐츠)은 얼떨결에 경찰과 결혼한 사기꾼이 원치 않는 사건에 휘말리고 국회의원에 출마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KBS]
[사진=KBS]

#1. 유쾌코믹 범죄

'국민 여러분!'은 사기를 가업으로 삼고 있는 집안에서 태어나 단 한 번도 경찰에 잡혀본 적 없는 베테랑 사기꾼 양정국의 이야기다. 미소 한 번으로 상대를 사로잡는 호감 가는 외모와 비상한 머리, 그리고 번뜩이는 재치를 빛내며 속이고자 하는 인물을 뒷목 잡게 하는 화려한 스킬을 뽐낼 예정. 또한, 독특한 남성미를 가진 카사노바 찰스(양동근 분)와 홍일점이자 연기의 달인 황승이(이주명 분)라는 매력적인 팀원들과 작전을 꾸미고 실행하는 기상천외한 스토리로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2. 예측불가 선거

정치 드라마가 어렵다는 편견은 이제 그만. '국민 여러분!'은 높은 진입장벽과 진중하고 계몽적인 분위기에서 완전히 탈피한 스토리를 지향한다. 사기는 프로지만 정치와 국회의원, 그리고 선거에 대해서는 어린아이와 다름없는 정국이 '살기 위해' 뛰어든 국회의원 출마. 사기꾼이기에 진중할 리 없고, 알지 못하기에 누굴 가르칠 처지도 못 되는 정국이 시청자들과 동일한 눈높이로 함께 분노하고 함께 질주하는 예측불가 경선 레이스가 보여줄 통쾌한 카타르시스는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3. 스릴만점 로맨스

로맨스도 범상치 않다. 우연한 기회에 만나 불타는 사랑을 하고, 결혼까지 한 부부 양정국과 김미영(이유영 분)이 알고 보니 사기꾼과 경찰이었기 때문. 마주 보고 웃고 달콤한 사랑을 속삭이지만,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 편마저도 속이고 있기에 스릴만점인 두 사람의 이야기는 매 순간 손에 땀을 쥐는 설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통통 튀는 리듬감 넘치는 케미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양정국과 김미영의 수상한 로맨스의 향방에 호기심이 높아진다.

4월1일 첫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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