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구구단 세정과 개그우먼 홍현희가 '뽕숭아학당'에 출격,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와 만났다.
24일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학당' 7회에서는 트롯맨 F4가 두 명의 여 전학생들과 '두근두근 클래스'를 장식한다. 도봉산 자락에 마련된 숲속 야외 수업에 나선 트롯맨 F4는 "오늘 전학생이 온다. 심지어 여학생이다:"라는 소식을 듣고 한껏 들뜬 상태. 트롯맨 F4는 설레는 마음으로 김완선, 엄정화 등 전학생을 추측하면서 어떻게 환영해줄지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그때 첫 번째 전학생이 도착했고, 트롯맨 F4는 터져 나오는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뽕숭아학당' 입학식에서 이찬원 맘으로 활약했던 홍현희가 이번에는 장민호를 짝사랑하는 전학생으로 변신해 등장한 것. 이어 두 번째 전학생으로 트롯맨 F4가 그토록 보고 싶어 하던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 세정이 등판하자 숲속 교실은 순식간에 들썩였다. 세정이 나타나자 트롯맨 F4는 현장을 뛰어다니는가 하면, 눈물을 글썽거리면서 온몸으로 기쁨을 표하는 등 대흥분 상태를 가동했다.
트롯맨 F4의 열렬한 환영에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인 세정은 "트로트를 배우고 싶어 찾아왔다"며 전학 동기를 밝힌 데 이어, 한 트롯맨을 지목하면서 "너 나 좋아한다며?"라는 돌직구 질문을 던져 뜻밖의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과연 세정을 좋아한다고 밝힌 트롯맨 F4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임영웅과 이찬원이 경연을 방불케 하는 불꽃 튀는 경쟁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세정의 짝이 되기 위해 구애를 펼치는 '짝꿍 쟁탈 대작전'이 벌어진 것. 임영웅은 축구공 드리블부터 남진의 '그대여 변치마오'를 열창해 매력을 어필했고, 이찬원은 남진의 '둥지'를 부르며 "세정의 빈자리를 채워 주고 싶다"고 개사하는 등 센스 만점 세레나데를 선사했다. 열띤 대접전 끝에 세정의 선택을 받은 트롯맨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트롯맨 F4는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 전학생들과 함께 뽕삘을 제대로 발산하며 끊이지 않는 웃음꽃을 피웠다. 변함없이 불타는 학구열에 두근두근까지 더해진 ‘뽕숭아학당’ 야외 수업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24일 밤 10시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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